아시나요?
오래전에
마음을 던져놓은 분이라서
늘 기억하며 산다는 것을
아주 곱게 나이를 먹고
여전히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분이라는 것을
이 모든 것을 나만 아는 것처럼
당신은 늘 내 안에 있었지요.
당신은 아시나요!
내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왔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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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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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수같은 남편으로 사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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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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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민천을 거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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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픔이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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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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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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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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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멍! (비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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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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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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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 하얗게 내리던 어느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