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0 17:30
노인이 공경받는 시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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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공경받는 시대는 끝났다.
경험에서 축적됐던 농경시대의 노련함,
나이에서 오는 인생의 진중함도 사라졌다.
인터넷 세상이
말 그대로 뒷방 늙은이 신세로 만들어 놓았다.
나이에서 오는 경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가 있으니
굳이 노인들에게 들어서 알 필요가 없다.
그래서 세대 간의 대화 단절은 필연일 수밖에 없다.
세상이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빨리 변해 가다 보니
나이에 대한 메리트는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젊은이들의 빠른 습득력은
따라갈 엄두도 못 낼 만큼 노인이 뒤처질 수밖에 없다.
오히려 젊은이들에게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핀잔을 들어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히 감내하며
살아가야 할 세상이다.
그래서 서글프다.
이것을 타게 할 방법은 평생교육이다.
자기 일이든, 취미든,
꾸준히 노력하는 노인에게는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을 받을 만하다.
평생교육이 그래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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