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인연이 이년이! 되지 않기를
인연이 이놈이!
이 나쁜 놈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세상을 조심스럽게 살지만
내가 그리 산다고.
꼭 좋은 인연만 나에게 오겠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길의 사람 속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어필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서로가 묵인되어 온 케케묵은 인간관계의 룰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을 부정한다고 해서 달리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면에 깔린 것들을 체념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정을 붙이며 사는 것들이
인연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까지
인간관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의도는 늘 있었지만
동아줄과 같이 질긴 인연도 있는 반면
거미줄처럼 희미한 인연도 있는 것처럼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이 되도록 살아야 한다는 것을….
-
겨울나무!
Date2022.12.23 Views46 -
인연 2
Date2022.12.21 Views51 -
인연1
Date2022.12.21 Views54 -
흰눈이 하얗게 내리던 어느날 밤!
Date2022.12.16 Views50 -
삶이 그렇게 저무나 보다.
Date2022.12.12 Views40 -
노인이 공경받는 시대는 끝났다.
Date2022.11.10 Views29 -
더위!
Date2022.07.26 Views43 -
이응우 시장님에게 바란다. (신문 칼럼)
Date2022.07.13 Views48 -
아시나요?
Date2022.07.12 Views53 -
활동지원을 이용하시는 이용자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Date2022.07.11 Views33 -
등 굽은 소나무처럼!
Date2022.07.07 Views127 -
나이가 들면!
Date2022.05.20 Views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