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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0:46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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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오래전에

마음을 던져놓은 분이라서

 

늘 기억하며 산다는 것을

 

아주 곱게 나이를 먹고

여전히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분이라는 것을

 

이 모든 것을 나만 아는 것처럼

당신은 늘 내 안에 있었지요.

 

당신은 아시나요!

 

내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왔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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