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그릇 같은 것!
인생은 그릇 같은 것!
어린 호기심들이 연민으로 가다가
결국 자기 학습으로 갈아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답은 없다. 답이 있는 것은
학교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부모 돈 주고 사는 지식의 값이다.
내면과의 물음은 돈도 들지 않고
답도 없이 나에게로 온다.
마치 우물에 대고 목청껏 소릴 질러도
돌아오는 것은 두 배로 늘어나 버린
비웃음 같은 울림처럼
의미를 알려고 수없이 던져 보아도
간절한 만큼 그 크기가 내 몫이 되는 것!
그 수많은 가상 같은 현실 속에서
내 모습의 변화에 목마름으로 던지는 일갈 같은 것이다.
살면서 늘어나는 희망들
누구와 비교하며 겪는
못 가짐에서 오는 서운함들
나를 내 던졌지만 뻘쭘한 결과들을
인정하는 표정들
인생은 시장 통 그릇가게에
진열된 그릇의 용도처럼
크기에 맞추어 사는 존재들이 아닐까?
마치 코이의 법칙처럼!
그 그릇 중에서
쉽게 달아오르다 쉽게 식어 버리는
누런 양은 냄비처럼
그 속에 내 인생을 담고 사는 것이
정말 아닐까?
인간은 작은 그릇이다.^^
.인겸
-
나이가 들면!
-
자화상!
-
잠시 있다 간 가을을 돌아보며....(오래전 칼럼!)
-
겨울나무처럼!
-
기억!
-
술이 약!
-
방황!
-
봄 그리고 삶의 이유!
-
기다림 !.... 봄!
-
대전 원동국민학교 교가 forever!^^
-
순환!
-
오래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