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감사를.......
우리가 잘하고 있는지?
우리가 잘 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우리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또한 알 수가 없다.
무엇으로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만
가슴이 뿌듯하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을까?.
그런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
외롭고 고된 일을 하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손들에 대한 고마움은
익히 알고는 있으면서도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저냥 사는 것은 아닐까?
그래도 어려운 이웃이나 중증 장애인들을 위하여
소중한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쾌척하는 분들이 계시거나.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분들이
그래도 우리 주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가슴이 뭉클하고
지금 우리가 잘 가고 있다는 확신이 마음에 자리하게 한다.
또한 나 자신의 현 위치에 대하여 안심하게도 한다.
그런데 그런 분들을 대놓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도 그렇고
그분들의 신상이 노출되면 여러 잡다한 일들로
고생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금전적인 후원을 한 사람에 대한 칭찬도
공개적으로 알리기 어려운 그런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그렇다고 그분들의 마음을 방치하기도 어렵다.
솔직히 고마움을 많이 표현하고 싶은데 현실적인 한계가 있으니
달리 어떻게 할 개연성은 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잘 하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을 위해서도
그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그래서 지면을 통해서 이렇게라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
우리가 잘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신 후원자님들!
천만 원이라는 돈을 쾌척해주신 후원자님뿐만 아니라,
매년 300만 원을 후원해주시는 계룡시 모감자탕집 사장님
그리고 매달 만원, 이만 원 그리고 오만 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의 정성이 우리 시설에 임하는 모든 분들께
우리가 지금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신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회복지법인 두드림 이사장 송인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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