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0 17:18

그리운 사람!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리운 사람!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만나는 순간마다

진한 그리움을 안고

환하게 다가가서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오래 붙어 있다고 해서

애정이 더 깊어지는 것은 아니다.

떨어져 있으면서도

더 그립고, 더 애태워하는 마음이 모여

사랑으로 승화하듯

사랑의 이면에는 그늘 같은 아쉬움이 있어야

배경이 되고 더 선명해지는지도 모른다.

 

 

보통의 사람들에게서는

그런 찐한 사랑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오랜 세월

사랑을 추구한 사람도

알고 보면

상처를 많이 받아서 오는 경험적 사고가

피드백처럼 지속적인 채움이 있어서

너그러운 것이라고

인정하고 싶다.

 

 

그리움은

 

 

세월을 따라 사랑을 달고 간다.

 

인겸.

 

KakaoTalk_20240510_130218180.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1 잊어짐! file 2024.04.08 0
» 그리운 사람! file 2024.05.10 1
49 100 이하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4.05.16 1
48 4월 16일! file 2024.04.16 2
47 기억을 담는 일! file 2024.01.24 8
46 나이듦! 2023.12.08 13
45 술이 좋은 이유! 2023.12.08 21
44 노인이 공경받는 시대는 끝났다. 2022.11.10 29
43 활동지원을 이용하시는 이용자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2022.07.11 33
42 봄! 2023.03.29 35
41 삶이 그렇게 저무나 보다. 2022.12.12 40
40 더위! 2022.07.26 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