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왠수처럼 사는 것도!

 

살다 보면

정이 붙을 때가 있다.

그래서 부부로 산다.

 

끈끈하다 못해

한 몸처럼 소중하다.

 

사랑하는 사람도

결국, 나 아닌 다른 존재다.

 

그토록 사랑해 왔지만

결국, 갈라서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어쩔 도리가 없다.

 

그때를 대비하는 방법은

붙었던 정을 떨어트리는 일이다.

마음에 상처 없이

간단하면 좋으련만

인간으로서 모질다 못해

너무나 잔인한 일이다.

 

나이 들수록

떠나보낼 아픔이 서로에게

너무 크지 않기를 진정 바라지만

그놈의 정 때문에

그리 쉽지가 않다.

 

그래서 가끔은 왠수같은 남편으로 사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

  1. 사랑이 아픔이 되지 않기를..........

    Date2023.01.26 Views315
    Read More
  2. 공주 제민천을 거닐며.........

    Date2023.01.16 Views335
    Read More
  3. 왠수같은 남편으로 사는 것도!

    Date2022.12.28 Views313
    Read More
  4. 겨울나무!

    Date2022.12.23 Views305
    Read More
  5. 인연 2

    Date2022.12.21 Views282
    Read More
  6. 인연1

    Date2022.12.21 Views278
    Read More
  7. 흰눈이 하얗게 내리던 어느날 밤!

    Date2022.12.16 Views370
    Read More
  8. 삶이 그렇게 저무나 보다.

    Date2022.12.12 Views287
    Read More
  9. 노인이 공경받는 시대는 끝났다.

    Date2022.11.10 Views287
    Read More
  10. 더위!

    Date2022.07.26 Views286
    Read More
  11. 이응우 시장님에게 바란다. (신문 칼럼)

    Date2022.07.13 Views312
    Read More
  12. 아시나요?

    Date2022.07.12 Views2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